사회일반

횡성군 폐자원 활용 친환경에너지복합타운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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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군이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복합타운 조성을 본격화했다.

군은 18일 공근면 초원리에서 김명기 군수, 표한상 군의장, 한창수·최규만 도의원, 심영택 횡성교육장, 김희빈 횡성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에너지복합타운'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횡성 친환경에너지복합타운 조성사업은 환경문제 해결과 지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694억원을 들여 2029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횡성군 '친환경에너지복합타운' 기공식이 18일 공근면 초원리에서 김명기 군수, 표한상 군의장, 한창수·최규만 도의원, 심영택 횡성교육장, 김희빈 횡성경찰서장, 최종웅 농협군지부장, 정운현 군의회부의장, 김은숙·김영숙·백오인·박승남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횡성군 '친환경에너지복합타운' 기공식이 18일 공근면 초원리에서 김명기 군수, 표한상 군의장, 한창수·최규만 도의원, 심영택 횡성교육장, 김희빈 횡성경찰서장, 최종웅 농협군지부장, 정운현 군의회부의장, 김은숙·김영숙·백오인·박승남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착공한 복합타운은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 폐비닐 및 폐합성수지의 자원순환, 주민복지 증진이라는 세 가지 핵심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형 환경·복지 융합모델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환경오염을 차단하면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투트랙 자원순환 시스템에 있다. 첫 번째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으로 가축분뇨, 음식물류, 하수찌꺼기 등 하루 120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이 과정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통해 지역 에너지 자립에 기여한다. 두 번째는 공공 열분해 시설 설치로 평소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비닐과 폐합성수지를 하루 20톤 열분해 방식으로 처리해 유류를 회수, 자원 순환과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게 된다.

횡성군은 아울러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과 공공 열분해 시설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활용해 공근면 초원리 일원에 친환경 에너지타운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에너지타운은 폐열을 활용한 치유센터와 아열대식물관, 쉼터 등을 조성하여 환경기반시설이 지역 복지와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는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김석희 군 건설도시국장은 "친환경에너지복합타운은 횡성의 환경과 미래경제를 동시에 책임지는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2029년 완공 때까지 안전 시공과 군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여 전국 최고의 환경·복지 선순환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횡성 '친환경에너지복합타운' 조성사업 예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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