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강원도, 동해안에 해삼 15만마리 무상 방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동해안 3개 시군(속초 내물치․고성 초도․양양 광진) 마을해역에 해삼 15만마리를 무상 방류할 계획이다.

해삼은 해양 생태계에서 유기물 분해, 해저 퇴적물 정화 등을 통해 해양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어업인의 고소득 품종으로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품종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은 동해안 앞바다에서 우량 어미를 확보해 채란, 수정 및 사육과정을 걸쳐 자체 생산한 체중 1g 이상의 우량종자로, 방류 후 2~3년이면 상품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들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희 도 해양수산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고소득 어패류 자원 조성을 위해 고부가가치 종자생산 기술 확보는 물론 지속적인 생산, 방류 추진으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 및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