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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아침시장 브랜드·디자인 개발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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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식재산센터 브랜드, 디자인, 캐릭터 등 개발 지원
상표 8건, 디자인 2건 출원

◇강원지식재산센터(센터장:이민재)가 개발 지원한 영월아침시장 공동브랜드.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월아침시장의 브랜드와 디자인, 캐릭터 등을 개발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영월군청에서 영월아침시장 공동브랜드 개발 최종보고회를 열고 새롭게 개발된 영월아침시장의 공동브랜드와 캐릭터를 선보였다. 영월 중심가에 위치한 아침시장은 메밀전, 전병, 올챙이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지만 시장의 브랜드가 없어 고유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센터는 개발한 로고와 캐릭터에 대해 10건의 상표권과 디자인권을 출원했다. 결과물을 활용, 시장 간판과 사인물 등을 교체해 변화된 시장의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센터는 2022년부터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강원대 후문 골목형 상점가 공동브랜드 '크누타운'을 개발한 바 있다.

서동면 도경제진흥원장은 "시장이 가진 특유의 이미지를 브랜드와 캐릭터를 통해 선보이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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