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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전국여성대회서 ‘우수지자체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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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정책 선도 공로… 전국 첫 '강원육아수당' 도입 등 높이 평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수상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김 지사는 ‘여성이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만 8세 미만 대상의 ‘강원육아기본수당’과 여성간부 공무원 3배 확대 등 성과가 주목받았다.

김 지사는 2022년 취임 이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이끌며 ‘여성이 편안해야 강원특별자치도가 편안해진다’는 철학 아래 여성 돌봄, 리더십, 안전, 일자리 분야 정책을 촘촘히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분만취약지역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운영, 여성농업인 건강·노동 지원, 여성안심화장실 확충 등 실질적 체감 정책들이 이어졌다.

김진태 지사는 “여성이 잘돼야 집안도 지역도 나라도 잘 되는 법”이라며, “아이가 만 여덟 살이 될 때까지 지급하는 강원육아수당을 시행하고, 도청의 여성 간부 공무원 숫자를 취임 후 3년 만에 3배를 늘린 것이 매우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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