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DMZ서 원인 미상 폭발…지뢰 탐지 중이던 하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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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 사고 원인 특정하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 열어두고 정확한 경위 조사 중

◇비무장지대 지뢰 푯말. 사진=연합뉴스

20일 경기 파주시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육군 모 부대 소속 A 하사(24)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군 당국과 군사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9시 20분께 발생했으며, A 하사는 지뢰방호장구를 착용한 채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에서 지뢰 탐지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이 사고로 A 하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발목이 골절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사고 원인을 특정하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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