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가 돌봄 사각지대 해소, 복지 인프라 확충, 자립 기반 강화에 집중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을 3,075명으로 확대했으며, 고령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1,622가구에 센서장비를 설치해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했다. 병원동행서비스는 1년 만에 이용 인원이 2.5배 증가해 시민들의 실질적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 복지 측면에서도 도전적 행동을 보이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1대1 맞춤형 주간 돌봄서비스를 올해 6월부터 운영하며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복지시설도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은 하루 1,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규모로 조성돼 남부권역 어르신의 여가복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143억 원이 투입된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는 치매전담형 공공시설로서 강릉형 돌봄체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7,455명, 장애인일자리는 131명으로 확대돼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맞춤형 일자리 정책도 병행 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