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는 강릉시립합창단 부지휘자로 김도형 부지휘자(사진)를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도형 부지휘자는 중앙대 음악대학 작곡·성악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 대학원에서 음악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위스콘신대 합창지휘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의정부·보령·노원·성남·예천·남동구립 합창단 등 국공립 합창단 지휘 경력 15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합창계에서 그 예술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현재 중앙대 음악학부 합창지휘 교수로 재직 중인 김도형 부지휘자는 합창 발성·음향 조정 및 파트 밸런싱 지도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합창계와 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해석과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추구하고 있다. 김 부지휘자의 임기는 2027년 11월19일까지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김도형 부지휘자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이 강릉시립합창단의 예술적 역량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께 더욱 수준 높은 합창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