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11월24일

TV하이라이트

◇KBS 1TV 인간극장

▣KBS 1TV 인간극장(24일 오전 7:50)=삼 형제의 엄마, 유현진씨(36). 첫째 원우는 다섯 살, 쌍둥이인 해성이와 하담이는 이제 두 살인데 아이들의 얼굴이 점점 흐릿해져간다. 현진씨는 스타르가르트병을 앓고 있다. 망막이 퇴화하면서 눈앞의 정면 부위에 암점이 생기고, 차츰 시력을 잃어가는 질환. 활짝 웃는 아들의 미소도 선명하게 볼 수가 없고 넘어져서 피가 나도 어디가 다쳤는지 알 도리가 없다. 그래도 아이들에겐 엄마가 세상의 전부 유쾌하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EBS 한국기행(24일 밤 9:35)=찬바람이 스며들고 들녘마다 마지막 갈무리를 하는 계절, 늦가을은 긴긴 겨울을 앞두고 수확한 것들을 삭히고 발효하는 시간이다. 전통 장부터 김치, 젓갈, 식초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자연의 힘을 빌려 음식을 보존하고 맛을 깊게 하는 지혜를 발전시켜 온 우리의 발효음식. 깊어가는 가을, 집마다 고이 모셔둔 항아리에는 어떤 이야기와 맛이 담겼을까? 정성과 기다림이 어우러진 발효식탁을 만나본다. 전라남도 강진의 고즈넉한 종갓집. 집안의 맥을 이어온 백정자(88) 종부를 찾았다. 강진 해주 최씨 종가에는 집안 대대로 전해지는 전통장인 ‘즙장’을 담근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tvN 벌거벗은 세계사(24일 밤 10:10)=피라미드, 미라에 숨겨진 이집트 신화 파헤치기! 이집트 신화는 미라, 화려한 신전과 벽화 등 수많은 유산을 낳았다. 그런데 이집트 문명 발전을 이끈 이집트 신화가 사실 충격적 막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신비로운 이집트 신화 속 숨겨진 반전들. 피로 얽힌 형제의 난부터 근친혼, 출생의 비밀과 복수까지! 이집트 신화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서스펜스! 찬란한 이집트 문명 속 숨겨진 파격적인 신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G1 SBS 특집다큐 AI 챔피언, 미래를 코딩하다(24일 오후 5:00)=AI 혁명 시대, 대한민국도 그 흐름을 따라 혁신적인 AI 기술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AI 경진대회 ‘2025 AI 챔피언 대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대 규모, 국내 최장 기간 진행되는 AI 챔피언 대회에는 총 630개 팀, 3,410명의 지원자가 몰릴 만큼 열기가 대단하다는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최로 지난 7월에 시작해 약 5개월 동안 펼쳐졌다. 이들 중 30억원의 후속 연구비를 받을 수 있는 영예의 1위 팀은 과연 누구일까! AI 챔피언은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되는지 그 치열한 경쟁의 순간을 따라가 본다.

◇OCN 염력

▣OCN 염력(24일 오후 4:10)=한국 영화에선 흔치 않은 슈퍼히어로 영화. 평범한 은행 경비원 ‘석헌’(류승룡). 어느 날 갑자기 그의 몸에 이상한 변화가 찾아온다. 생각만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놀라운 능력, 바로 염력이 생긴 것. 한편 ‘민 사장’(김민재)과 ‘홍상무’(정유미)에 의해 ‘석헌’의 딸, 청년 사장 ‘루미’(심은경)와 이웃들이 위기에 처하게 되고. ‘석헌’과 ‘루미’, 그리고 변호사 ‘정현’(박정민)이 그들에 맞서며 놀라운 일이 펼쳐지는데! 어제까진 초평범, 하루아침에 초능력 이제 그의 염력이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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