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원도교육감 도전하는 강삼영, '북토크 투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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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강릉 작은카페서 열려
동시집 '하지 못한 말' 출간 기념
앞서 춘천과 원주, 동해서 진행해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포럼 상임대표가 21일 강릉의 작은 카페에서 동시집 '하지 못한 말' 출간 기념으로 북 토크를 진행했다.

내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사진)가 지난 21일 강릉에서의 일정을 끝으로 동시집 '하지 못한 말' 출간 기념 ‘북토크 투어’를 마무리했다.

강삼영 대표의 동시집 '하지 못한 말' 북토크는 9월27일 춘천을 시작으로, 이달들어 원주와 동해, 강릉에서 진행됐다. 소규모의 밀착 소통형식으로 지역 서점과 작은 카페에서 열렸다.

각 지역 행사마다 학부모, 일반 시민, 교직원과 제자 등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자리를 채우며 그의 교육 철학에 대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 낭송가인 어머니, 아내와 함께 원주 북토크에 참석한 정주환씨는 “ 교육에 관한 이야기, 특히 아이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마다 저자의 열정과 진심이 그대로 느껴졌고 강원교육의 미래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해 본 뜻깊은 자리” 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삼영 대표는 “교육을 둘러싼 많은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었다. 학부모와 교사, 학생, 시민이 각자 다른 고민을 가지고 있었지만 서로 간에 공감의 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며 특히 “시인의 상상력과 행정가의 정책 실행력이 결합되면 우리가 꿈꿔왔던 많은 일들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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