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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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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시장:김홍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25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릉】강릉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강릉시세인트존스호텔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25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우수사례 공모와 1차 서면평가를 거쳐 선정된 1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홍보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하나된 지방세 납세자 권익 보호 제도’ 실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강릉시는 납세자보호관 분야에서 ‘숨은 쟁점 발견이 이끈 납세자 권익 보호’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발표에서는 납세자와 세무부서 간 관점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갈등의 본질적 원인을 파악해 합리적 해결책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표면적 요구 이면에 숨겨진 납세자의 진짜 문제를 정확히 짚어내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권익 보호의 실질적 효과를 이끌어낸 점이 주목을 받았다.

정인교 강릉시 감사관은 “이번 수상은 납세자의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권익 보호를 행정의 중심 가치로 삼아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지방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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