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속초지역 호텔서 20대 투숙객 추락사…경찰 수사 중

강릉 영동고속도로서 차량 추돌사고
정선 SUV-청소차량 부딪쳐 2명 다쳐

속초의 한 호텔에서 20대가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낮 12시40분께 속초시 조양동의 한 호텔에서 20대 A씨가 창문 밖으로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호텔 7층 테라스에서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해당 호텔 23층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교통사고도 있었다. 이날 오전 11시47분께 강릉시 왕산면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터널 내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난 뒤 같은 지점에서 5중 추돌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1차 사고와 2차 사고로 인해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같은 날 오전 9시46분께 정선군 남면에서는 SUV와 청소차량이 충돌해 2명이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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