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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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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

【동해】동해시가 지난해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 지자체 108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 동해시를 Ⅱ그룹(1만㎥/일 미만~1,500㎥/일 이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횡성군 등 6곳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전년 대비 평가점수 인상폭이 가장 높은 시설의 운영기관 등 3곳은 발전상을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동해시는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가동률 감소에도 노후시설 정비를 통한 처리 효율을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폐수 유입률, 폐수처리 효율, 탄소중립 실천, 방류수 수질관리 및 안전관리 등 운영·관리분야 15개 항목과 가·감점 18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로 서류와 현장 평가를 했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심의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기관에 대한 자세한 평가 결과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홈페이지(mcee.go.kr)에 공개되고 있으며, 수상기관의 우수사례는 사례집을 통해 전국 지자체 및 운영기관에 공유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우수기관 사례 공유 및 처리시설별 맞춤형 개선 사례 도입을 이끌어 공공수역의 수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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