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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인도네시아 국제 교통 정상회의에서 2026 ITS 세계총회 홍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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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국제교통 정상회의에 참석해 2026 ITS 세계총회 홍보에 나선다.

【강릉】강릉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5 인도네시아 국제 교통 정상회의(IITS)'에 참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홍보에 나선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의 정부기관과 기업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로, 지속가능한 교통 혁신을 위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강릉시는 아태지역 회원국 ITS 협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세계총회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국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 김홍규 시장은 인도네시아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지능형교통시스템 운영 경험과 세계총회 참여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특별세션을 통해 강릉 ITS 세계총회 준비상황과 강릉시의 ITS 사업 성과를 발표하는 등 개최도시로서의 국제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강릉시는 지난해 자카르타 ITS 아태총회에서 체결한 ‘강릉시-ITS 인도네시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정보공유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홍규 시장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아태지역 협력과 기술 경쟁력 향상의 기회”라며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전문가와 기업을 유치해 성공 개최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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