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제5회 강릉 크리스마스 겨울축제’가 오는 30일부터 2026년 1월31일까지 강릉월화거리와 안목해변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해피 강릉, 크리스마스 강릉’를 주제로 열린다. 강릉 크리스마스 겨울축제 조직위원회는 시민, 관광객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통해 강릉을 겨울 관광지로 유명한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축제는 30일 오후 4시30분 강릉월화거리에서 성탄트리 점등식과 함께 개막한다. 월화거리(축제문주, 트리파크 스트링라이트, 눈썰매 포토존, 장식트리와 무장식 트리, 은하수터널)와 옥천동 회전교차로(대형 장식트리), 강릉역 광장(대형 장식 트리), 안목커피거리(대형 장식트리 무장식트리, 스타 라이트, 하트트리, 라이트 휀스, 메시지 보드 등)에서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강릉월화거리와 안목해변 일대에서 버스킹을 비롯해 빠르게 가는 우체통과 느리게 가는 우체통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카드 및 새해 메시지를 작성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트리 장식과 포토존은 2026년 1월31일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사랑의 나눔 컵라면 2025박스를 21개 읍·면·동사무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상천 조직위원장(강릉장로교회 담임목사)은 “강릉이 세계100대 관광 도시로 성장을 꿈꾸는 시기에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강릉 전역을 찾아오게 하는 관광 도시로 만들고 강릉 크리스마스 겨울축제가 지역의 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