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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사길령 신령각·보부상 계문서 국립공원공단 중요문화자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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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정성자)는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일원 산령각과 관련 고문서인 보부상 계문서 등이 국립공원공단의 중요문화자원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사길령 산령각의 모습.

【태백】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일원 산령각과 관련 고문서인 보부상 계문서 등이 국립공원공단 중요문화자원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은 국립공원 탐방 과정에서 탐방객이 국립공원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자원이다.

태백산 사길령 산령각은 조선시대 보부상들이 경상도와 영동지역을 넘나들며 산짐승·산적을 피하고 번영을 염원하기 위해 제를 지냈던 곳이다. 지금도 마을주민들이 매년 음력 4월 15일에 제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정성자)는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일원 산령각과 관련 고문서인 보부상 계문서 등이 국립공원공단의 중요문화자원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보부상 계문서의 모습.

태백산국립공원은 앞으로도 문화자원 보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호근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사길령 산령각과 보부상 계문서를 비롯해 태백산의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소중한 고유 문화자원의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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