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특별자치도는 27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제16회 동해안권 발전포럼’을 개최하고 AI(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한 동해안권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경북, 울산 등 3개 시도가 후원하고 해당 시도 연구원이 주관했다. 올해 주제는 ‘에이아이(AI) 시대의 동해안권 발전방안’으로, 초광역 협력과 지역 간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행사에는 김주용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 김상영 강릉부시장, 동해안권 6개 시군 및 경북·울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흥노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는 특별강연을 통해 산업 구조 혁신과 기술기반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시도별 주제 발표가 이어졌으며, AI 기반 관광, 제조업, 해양수산업 전환 방안 등이 소개됐다.
김주용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동해안권 3개 시도가 협력해 AI 시대를 선도하는 균형성장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소멸 대응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