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가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1일부터 5일까지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 홈페이지와 SNS등을 통해 에이즈 예방 및 관련 정보를 알리고 보건소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상담,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이즈는 일상생활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인과의 성 접촉, 주사기 공동 사용, 오염된 혈액 수혈, 감염 여성의 임신·출산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이 중 가장 흔한 감염경로는 성 접촉으로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예방에 중요하다. 또한 감염이 의심될 경우 의심 일로부터 약 4주 이후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검사가 가능하니 의심될 경우 주저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