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의회는 1일 제332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백오인)를 열고 기획예산담당관 등 4개 부서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김은숙 의원은 "군정시책 및 이미지 홍보 예산을 증액할 경우 이전 실적과 미비점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근거를 갖춘 편성이 필요하다"며 "단순한 확대보다 내실 있는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운현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다양한 지적이 있어 왔지만 여전히 심도 있는 고민이나 개선 노력이 부족하다"며 "형식적 운영이 아닌 실질적인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승남 의원은 "혁신주니어보드가 시니어보드로 변경된 이유는 무엇이냐"며 "관련 사업이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의견수렴을 통한 군정발전을 위한 것인 만큼 운영에 더욱 신중을 기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영숙 의원은 "인구정책 관련 공모전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실제 정책반영 사례와 계획이 필요하다"며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에서 행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오인 위원장은 "군정홍보 예산이 갑자기 대폭 증액된다면 상반기 내 실제로 어느 정도 집행이 가능한지 의문이 든다"며 "과도하게 증액된 예산이 조기 집행되는데 한계가 있다면 편성단계에서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