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인제군과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가 함께하는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크의 조기 등록이 2일부터 시작된다.
내년 5월16일~17일까지 이틀간 인제 지역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6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 50㎞, 25㎞ 코스를 정해진 시간 내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행사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순수 기부를 목적으로 팀원들과 극한의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에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인생기부 프로젝트’로 불리기도 한다. 참가비는 100㎞, 50㎞, 25㎞ 코스 각각 50만원, 30만원, 15만원이다. 조기 등록 기간인 오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10% 할인을 수 있다. 참가비 전액은 전 세계 구호 현장에 전달돼 사용된다. 신청은 옥스팜 트레일워크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도전과 기부가 하나로 이어지는 특별한 행사”라며 “우리 지역의 청정 자연 속에서 도전과 연대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