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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최우수 함정·우수 파출소 동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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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

동해해양경찰서가 올해 함정·파출소 평가에서 최우수 함정과 우수 파출소를 동시에 배출했다.

동해해경은 이번 성과가 강한 현장 대응력과 높은 전문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관할 45척의 경비함정과 18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항목에는 함정 운영능력과 구조역량, 대응체계, 정비·관리 수준 등 현장 수행력을 가늠하는 요소가 폭넓게 포함됐다.

그 결과 대형함정 분야 1·2·3위와 소형함정 3위까지 모두 동해해경 함정이 선정됐다. 특히 3016함은 지난해 대형함정 분야 3위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 함정’으로 뽑히며 안정된 지휘력과 뛰어난 현장 대응 능력을 인정받았다.

파출소 평가에서도 동해해양경찰서 삼척파출소가 ‘우수 파출소’로 선정됐다. 이는 동해해경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해 준 성과라는 분석이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경비함정과 파출소의 전문성을 계속 강화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키겠다”며 “국민 안전과 해양 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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