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양수산 국정과제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평택-삼척 고속도로 건설', '어촌어항재생사업 추진' 등 강원형 연계사업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원연구원은 3일 '신정부의 해양수산정책과 강원도의 과제(3대 국정과제를 중심으로)'라는 2025년 제48호 정책톡톡을 발간했다. 정부의 해양수산 국정과제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 '어촌·연안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해양산업 혁신', '흔들림 없는 해양주권·안전하고 청정한 우리바다' 등이다.
연구원은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과 연계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평택-삼척 고속도로 건설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도권-동해안' 물류 집적을 유도하고 동해·묵호항을 북방지역 에너지·광물·수산자원 거첨항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어촌어행재생사업 성과창출 체계 구축, 수산식품산업 육성,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및 국가해양공원 조성 등을 '어촌·연안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해양산업 혁신'과 맞물리는 강원형 대응책으로 제시했다.
'해양주권·안전하고 청정한 우리바다' 국정과제에 대해서는 도내 해양보호구역 확대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