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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잇따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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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유형 소통법, 학교폭력예방 워크숍, 가족공감교실 등
4월부터 초·중·고 22개 학교 1,900명의 학생 참여

【원주】원주시는 5일부터 ‘찾아오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추진 중인 지자체 주도형 인성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일상 속에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 ‘뇌유형 분석을 통한 자녀와의 소통법’ 특강은 초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5일 오전 10시 원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이어 19일에는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워크숍’이, 20일에는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학부모와 초교생이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토닥토닥 공감교실’이 각각 열린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에는 경동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초·중·고 22개교에서 학생 1,90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인성교육 환경을 구축, 아이가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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