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군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총 2,127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노인공익활동과 노인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형 등으로 나뉘며 각각 1,790명, 206명, 113명, 18명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다.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고성시니어클럽에 오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고성군은 내년 당초예산 4,315억원 중 복지 분야에 868억원을 배정했다. 이중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에 활용되는 예산은 80억원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역할과 관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 곳곳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