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의회(의장:김진호)는 4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춘천시가 편성한 내년도 당초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심의 등이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 시는 1조7,04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1차 본회의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마지막 시정 연설에 나섰다.
육 시장은 "민선 8기 춘천의 가장 중요한 방향은 시민의 일상 회복, 도시의 정상화,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이었다"며 민생경제협의회 출범, 춘천愛온봄 통합돌봄체계 구축, 기업혁신파크 및 세계태권도연맹본부 유치, 도시재생혁신지구 선정 등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육 시장은 "그 간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AI 선도도시 춘천을 목표로 100년을 내다보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책임 있고 꼼꼼한 재정 운영을 펼치고 본격화될 대형 투자 사업에 대비해 안정적 재정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윤민섭 시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춘천 교통 위험지도 구축, 보행자 우선 교통환경 강화 등 교통안전지수 하락에 따른 정책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