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의회는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3회 인제군의회 제7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수현의원은 “읍·면에 설치된 무인발급기에서 필요한 서류를 찾거나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는 과정이 복잡하다”며 “주민들이 읍·면 사무소를 찾는 주된 이유가 서류 발급인 만큼, 민원인이 자주 이용하는 메뉴나 서류를 우선적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했다.
황현희의원은 “면 지역 민원 처리 시 실제 처리가 이뤄졌음에도 시스템 미입력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통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잘못된 처리 방식으로, 각별한 지도관리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신동성부의장은 아름다운 청정인제 만들기와 관련, “지난 2개월 간 12명이 산간 계곡에서 지도·단속을 실시했지만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민원이 상당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인력을 더 많이 배치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