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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서 2025 제11회 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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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학생들이 K-바둑을 통해 문화적 감흥을 공유하며 우의를 다지는 ‘2025년 제11회 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가 6일과 7일 양양군실내체육관에서 이장섭 양양군바둑협회장 등 관계자들과 국내외 학생‧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아시아 학생들이 K-바둑을 통해 문화적 감흥을 공유하며 우의를 다지는 ‘2025년 제11회 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가 6일과 7일 양양군실내체육관에서 이장섭 양양군바둑협회장 등 관계자들과 국내외 학생‧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양양】‘2025년 제11회 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가 지난 6일과 7일 양양군실내체육관에서 이장섭 양양군바둑협회장, 국내외 학생‧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양군체육회와 양양군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아바둑연맹‧한국유소년바둑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중고등부 정지훈, 고학년부 이건우, 저학년부 안도원, 꿈나무 박용찬, 초등유단자부 김태윤 , 유치부 최강부 한주원 선수가 부문별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는 타이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K-바둑 열기를 더했다.

앞서 양양군바둑협회는 해외 선수단들의 방한에 맞춰 6일에는 속초시립박물관을 방문해 K-풍물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예술교류에 나섰고 7일에는 천년고찰 낙산사를 찾아 홍련암과 의상대 등 불교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3년연속 양양에서 대회가 개최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6개국 500여명의 선수단과 학부모들은 대회 기간 양양지역의 주요 숙박시설에 머물며 식당가를 이용, 비수기 스포츠마케팅 매출 효과를 톡톡히 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장섭 양양군바둑협회장은 “제11회 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가 올해 대회를 계기로 우리군을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널리 알리게됐다”면서 “바둑으로 아시아의 문화교류와 평화를 잇고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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