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횡성 우천면 미술관 자작나무숲 이승연 초대전 '어항 속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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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 우천면 소재 미술관 자작나무숲이 8일부터 두 달간 제1전시장에서 서양화가 이승연 초대전 '어항 속 풍경'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아티스트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작가는 작품의 어항 속 풍경을 통해 현실 세계와 다른 상상의 세계로 심리적 공간 이동을 한다. 또 답답한 도시 속 작은 작업실에서 마주한 어항은 작가에게 자연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고 상상을 꿈꾸게 하는 매개체다.

관람시간은 동절기 오전 11시부터 일몰까지이며 화·수·목요일은 휴관한다. 모든 관람객들에게 음료를 한 잔씩 무료로 제공된다.

원종호 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중한 이들에게 자작나무숲에서 전시와 숲체험 등 색다른 시간을 선물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전시장에서는 자작나무숲의 숲지기이자 사진가인 원종호 관장의 사진전 '深然(심연)'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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