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해양경찰서 종합상황실장인 용석영 경감이 2025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지급받는 수당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용 경감은 지난 2015년부터 개인적으로 유니세프 정기기부를 이어온 9년차 기부자로, 이번 수당 기부 역시 평소 실천해온 나눔 활동의 연장선이다.
용 경감은 “공직자로서 받은 영예를 사회에 다시 나누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1997년 공직에 입문한 그는 500톤급 경비함정 함장, 안전관리계장 등 해양안전과 현장 대응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이러한 공적이 인정돼 올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