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김진용)는 8일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 2일차 환경과, 에너지과, 문화예술과, 체육과 등의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은숙 의원은 환경과 예산안 심사에서 “장현저수지 둘레길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임에도 화장실이 없어 불편이 크다”며 조속한 설치를 건의했다.
김홍수 의원은 에너지과 예산안 심사에서 “구도심 경관조명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다”며 “예산이 성립되는 즉시 공사를 추진해 상반기 내 준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화예술과 예산안을 심사한 김용남 의원은 “생활예술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문화 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형평성 있는 지원과 함께 예산을 확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문섭 의원은 체육과 심사에서 “스포츠마케팅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만큼 종목 다양화와 청소년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