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편집부 김형기 부장(사진)이 한국편집기자협회 제290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편집기자협회는 8일 김형기 부장의 ‘술의 영역’ 등 7편을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피처 부문 수상작인 ‘술의 영역’은 본보 11월 20일자 22면 ‘정회철의 우리 술 이야기’ 편집 지면이다.
수상작은 시험지 형식으로 기사를 배치하는 참신한 시도로 호평을 얻었다. 전통주 제조 방식 및 특징을 시험 문제처럼 풀어낸 지면은 일제에 의해 100여 년간 단절된 우리 술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시상식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김형기 부장은 “이번 수상을 격려로 삼아 앞으로도 독자들의 공감을 얻는 지면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