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국민의힘 원외당협 대상으로 당무감사…결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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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 지역에 대한 당무 감사를 실시하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전국 원외당협에 4개의 감사팀을 투입해 집중 점검을 벌이고 있다.

도내에서는 원외 당협인 춘천갑 지역구가 감사 대상이 됐다. 도내 8개 지역구 가운데 6곳은 현역 국회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고, 원주을 지역구는 당협위원장이 없는 사고당협이다.

정가에서는 이번 감사가 선거 국면에서 조직력을 재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장동혁 대표 체제 첫 감사인 만큼 당협위원장의 개인 역량, 당원 관리 실태, 지역 평판 등이 폭넓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으로 활동이 미미한 당협위원장의 교체 가능성도 거론되는 만큼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당무 감사 결과 컷오프 지역은 다음달 전 발표되고, 이후 컷오프 지역에 대한 재정비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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