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군이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장 내 4대 폭력 통합예방교육’을 실시했다.
9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및 공무직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3일 조직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고위직 공무원(간부급) 대상 4대 폭력 통합예방교육을 먼저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전 직원 교육은 고위직 교육에서 형성된 인식을 조직 전체로 확산하고, 보다 체계적인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통합예방교육에서는 4대 폭력의 개념과 판단 기준, 실제 사례 분석,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 의무, 직장 내 신고 및 고충처리 절차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고위직과 전 직원 모두가 함께 조직 문화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안전하고 존중 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