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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소식] 정선군의회 예결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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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의회가 9일 제31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했다.

전광표 의원은 “여성농업인 예방 접종 지원과 보건소 접종 지원사업의 대상자가 중복 선정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라”며 “매칭 구조와 자부담 비율을 고려해 보다 많은 군민에게 예산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조현화 의원은 “농업 유용미생물 보급 체계 구축 업무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관리하게 되는 만큼 과도한 업무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 인력을 확보하라”며 “또 군민들이 2차 진료를 받기 위해 상급 병원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만큼 도청 및 인근 타 지역의 상급 병원과 협의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송수옥 부의장은 “여성농업인 관련 예산이 신청 실적 저조로 감액됐다고 하지만 여성농업인들에 대한 혜택이 줄어들지 않도록 홍보 강화 등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귀농·귀촌 인구가 정선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에서 관련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배왕섭 의원은 “스마트농업 시설 운영 예산에 교육생 모집을 위한 예산이 함께 편성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만큼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정선군의 미래 영농인을 육성하는 데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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