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태백시청 로비에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자시화전 – 여성이 살아낸 태백의 빛과 그림자'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태백시 여성친화팀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강원문인협회 및 태백지부, 한국사진작가협회 태백지부가 마련한 이번 작품전시회는 도자 위에 새겨진 시와 지역의 이야기를 결합한 도자시화 작품을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광부의 삶과 애환, 태백 여성들의 일상과 목소리, 공동체가 지켜온 희로애락 등을 도자 위에 담아내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자시화전은 여성의 삶을 통해 태백이 걸어온 길을 조명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며 "예술을 통해 공감과 치유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