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 갑천 호수길이 서울 올림픽대로 대형스크린을 통해 서울시민과 만난다.
횡성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옥외광고센터가 추진하는 '우리지역 명소 알리기' 시범사업에 갑천호수길 선정되어 오는 13일까지 서울 여의도 인근 올림픽대로 옥외광고 디지털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송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송출은 전국 공모를 거쳐 서울, 부산 등의 일부 지자체만이 선정됐다. 갑천 호수길 광고는 하루 15초씩 총 27회 송출돼 서울 시민들에게 횡성군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갑천호수길은 횡성호를 따라 조성된 둘레길로 호수 풍광과 주변 산세가 어우러져 트레킹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5구간은 출발점으로 되돌아올 수 있는 순환코스로 인기가 높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횡성군의 명소인 갑천호수길이 서울 한복판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송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갑천호수길의 아름다움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횡성군 방문객이 늘어나도록 아름다운 경관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