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 고한읍 고한5리 개발위원회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우수마을공동체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1일 춘천 KT&G상상마당에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우수마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고한5리 개발위원회 상갈래마을은 마을공동체지원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으며 ‘2025 강원우수마을공동체’로 선정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상갈래마을은 강원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추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마을돌봄 커뮤니티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우수 활동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령화된 농산촌 마을인 상갈래마을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마을아카이브 기록사업’을 통해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기록 책자를 발간했으며, 올해는 ‘상갈래마을 담벼락 벽화사업’을 실시해 마을의 정체성 강화와 경관 개선에 큰 호응을 얻었다.
상갈래마을은 내년에도 마을돌봄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계 중심의 사회가치형 서로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하는 등 지속 가능한 마을 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진경환 고한5리 개발위원장은 “전형적인 산촌마을이지만 마을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돌봄을 실시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의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