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폐광지역 4개 시·군의 걷는 길 통합브랜드 ‘운탄고도 1330’의 활성화를 위해 정선군이 주요 구간에 대한 기반 정비사업에 나선다.
군은 3억 9,500만원 사업비를 투자해 신동읍 예미역과 타임캡슐 공원으로 이어지는 ‘운탄고도 1330’ 7개길 중 4길과 5길에 대한 기반 정비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정비사업 중 예미역 앞에는 이용자의 안내를 돕는 무인 안내소를 설치하고, 타임캡슐공원에는 길이 65m의 보행 데크를 신규로 설치해 정선군을 찾는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광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전홍선 군 전략산업과장은 “‘운탄고도 1330’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해마다 증가 하고 있다”며 “편의 시설정비를 통해 관광객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