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도시 행보에 앞장서고 있다.
올 9월 개원한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은 강원권 기록유산의 조사·연구를 통해 율곡학을 중심으로 지역 국학 진흥을 도모하고, 나아가 강원권 전통 인문가치 확산의 거점기관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 4개 거점 국학기관으로서 2026년 22억8,600만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시는 강릉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지난 1996년 1차 ‘강릉시사(市史)’ 편찬 이후 30년 만에 ‘강릉시 시사 편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발간되는 강릉시사는 기존에 편찬된 자료를 보완·정비하는 동시에 30년 동안 발전한 강릉의 새로운 역사를 담을 예정이다.
2023년 강릉시 시사편찬위원회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13권(10편)을 발간할 방침이다. 총 13권의 목표량 중 발간사를 포함한 3권을 이달 말 우선 발간할 계획이다.
강릉의 대표 전통축제인 강릉단오제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은 올해 강릉단오제는 ‘스무살, 단오’ 슬로건 아래 12개 분야 6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95만여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강릉차문화축제도 3일동안 총 3만2,317명이 방문하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지역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함과 동시에 문화유산을 지속 가능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강릉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