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일보 김형기 부장, 이달의 편집상 3관왕

한국편집기자협회, ‘2025 한국편집기자의 밤’ 개최
본보 조남원 국장·김형기 부장, 이달의 편집상 수상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이날 서울 피스앤파크 4층 아주르에서 ‘2025 한국편집기자의 밤’을 열고 강원일보 조남원 국장과 김형기 부장에게 제287회-제290회 이달의 편집상을 수여했다.

강원일보 편집부 김형기 부장이 지난 12일 열린 ‘제287~290회 이달의 편집상’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이날 서울 피스앤파크 4층 아주르에서 ‘2025 한국편집기자의 밤’을 열고 강원일보 조남원 국장과 김형기 부장에게 이달의 편집상을 수여했다.

제287회 이달의 편집상에서는 광복 80주년 특별부문으로 8월 15일자 1면에 실린 ‘다시 광복’이 수상했다. 해당 지면은 조남원 국장과 김형기 부장이 공동 제작한 ‘빼앗긴 미소를 되찾다 80년 만에 다시 광복(이하 다시 광복)’으로, 강원 독립운동가들의 얼굴을 자체 개발한 AI 기술로 복원해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종합부문에서는 8월 25일자 1면 김형기 부장의 ‘비나이다, 비나이다 간절한 외침(이하 간절한 외침)’이 수상되며, 김 부장은 특별부문과 종합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 ‘간절한 외침’은 장기화된 강릉 가뭄이라는 기후재난 속에서 자연과 인간의 간절한 염원을 상징적으로 시각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제290회 이달의 편집상에서는 11월 20일자 22면에 실린 ‘정회철의 우리 술 이야기’ 중 ‘술의 영역’이 피처 부문을 수상했다. 해당 지면은 시험지 형식을 차용한 참신한 편집으로 일제강점기 이후 100여년간 단절됐던 우리 술의 역사와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