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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주민 숙원 ‘파크골프장’ 착공 … 내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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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본격 현장 공사 돌입
18홀 규모 사업비 전액 확보

평창군청 전경

진부면 지역 숙원사업인 ‘진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15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공사에 들어갔다.

평창군에 따르면 진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18홀 파크골프장과 관리동, 주차장, 쉼터 등 주민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는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26억원이 투입된다. 평창군은 2025년 1회 추경에서 도비 4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6년 도비 전환사업 22억원이 확정 내시되며 사업비 전액을 확보했다.

군은 2024년 실시설계 착수 이후 지난 10월 강원도 하천구역 결정 변경 고시를 시작으로 군 일상 감사, 도 계약심사,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필수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해 왔다. 특히 하천구역 결정 변경 고시 이후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며 실제 착공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평창군은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기반 정지 공사와 시설물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오랫동안 기다려 오신 주민 여러분께서 현장의 변화를 직접 보실 수 있게 돼 매우 반갑고 감사하다”며 “군은 강원도와 함께 필요한 행정 절차를 차근차근 추진해 착공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공사 품질과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주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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