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길잡이의집 신임 총괄소장에 김현주 전 원주시성매매피해상담실장이 선임됐다.
(사)강원여성인권지원공동체(이사장:권남희)는 15일 춘천의 한 음식점에서 2025년 임시총회를 열고 김현주 신임 소장의 부임을 알렸다. 춘천 출신의 김 소장은 춘천여고를 졸업했으며 강원대 지질학과와 한림성심대 사회복지대학원 등서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춘천길잡이의집 상담원, 원주시성매매피해상담실 실장을 역임하며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이어왔다.
김 소장은 “성매매피해자들의 자립·자활을 지원해 그들이 온전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도내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캠페인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주요사업 및 회계 결산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2026년 사업계획 및 회계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도 이뤄졌으며, 법인의 향후 운영 방향과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