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5개 현안 사업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21억원이 투입된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 국민의힘 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은 15일 행안부 특교세 확보 내역을 밝혔다.
이번에 특교세가 투입되는 사업은 △관설동 학마을 일원 도로 개설(7억원) △동부순환로(살대울마을 일원) 가로등 설치(4억원) △원주혁신도시 상업지구 야간 경관조성(4억원) △원주시청소년수련관 시설 리모델링(5억원) △샘마루·거울못공원 야간보행환경 개선(1억원) 등 5개 사업이다.
관설동 학마을 일원 도로개설 사업은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관설하이패스 나들목과의 교통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중앙고속도로와의 접근성 향상 및 주변 생활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동부순환로 봉산동 살대울마을 일원 가로등 설치를 위한 특교세가 확보되면서 주변 지역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 혁신도시 수변공원 및 상업지역 일대 야간 경관 조성 사업은 야간시간대 보행자 안전과 지역 상권 활성, 도시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일대 야간 조명과 경관 조명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원주시 단계동에 위치한 원주시청소년수련관 시설 리모델링도 추진된다. 지난 1995년 개관한 원주시 청소년 수련관의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사업으로,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는 급식실을 붕과후 아카데미 교실 및 급식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샘마루·거울못공원 야간보행환경 개선 사업은 기업도시(지정면) 내 주요 공원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조성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박정하·송기헌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그리고 청소년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을 동시에 이루는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원주시민들께서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