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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재난 상황 핵심 행정기능 유지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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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16일 지진, 화재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에도 핵심 행정기능을 중단 없이 유지하기 위해 필수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6일 지진, 화재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에도 핵심 행정기능을 중단 없이 유지하기 위해 필수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2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자신의 역할과 대응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진 발생으로 청사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지정된 대체시설로 이동해 필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론 기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미비점은 향후 기능연속성계획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재난이 점차 다양화·빈발화되는 상황에서 도민 안전과 직결된 행정기능은 어떠한 경우에도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 위기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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