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강릉 경포해변서 80대 노인 실종…이틀째 수색 중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경포해변 인근에서 80대 노인이 실종돼 경찰·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강릉해양경찰서 제공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경포해변 인근에서 80대 노인이 실종돼 경찰·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강릉해양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41분께 경포해변 인근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인근 폐쇄회로 등을 살펴본 해경은 실종자가 수도권에서 같은 날 실종 신고가 접수된 80대 A씨임을 확인했다.

해경·소방당국 등은 경비 함정과 연안 구조정, 헬기 등을 동원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 기상이 나빠지기 전에 가용 세력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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