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이 20일 오전 11시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인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인제군, 인제군의회, 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한다.
공모전에서는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80점 등 총 91점이 선정됐다.
금상은 어승완씨의 ‘공룡능선의 비경’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비 오는 가을날 비구름이 걷힌 뒤 가을 단풍과 운해가 어우러진 공룡능선의 장관을 담아냈다.
은상은 차재철씨의 ‘자작나무 숲’과 박기동씨의 ‘가을축제 전경’, 동상에는 김창수씨의 ‘합소의 노을’, 김건수씨의 ‘소양강의 가을’, 이서지씨의 ‘뗏목시연’이 각각 성정됐다. 가작은 김문환씨의 ‘백담사 템플스테이’, 이정원씨의 ‘즐거운 날’, 박성문씨의 ‘꽃밭 관람’, 김광수씨의 ‘휘날리는 폭포수’, 박정자씨의 ‘아침햇살 울산바위’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박정란씨의 ‘설악 마주보기길 운해’ 등 80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전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박인환문학관 2층 갤러리에서 열리며, 미시령 힐링가도 9경을 비롯해 힐링가도 주변 자연경관과 인제의 아름다운 풍경, 지역 축제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