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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6년 농촌인력중개센터 20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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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계절근로센터) 공모사업에서 도내 8개 시·군 2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계절근로센터) 공모사업에서 도내 8개 시·군 2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의 130개 농협을 선정한 이번 공모에서 도는 전국 대비 16%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 확대 정책을 현장에서 적극 추진해 온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는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후 농가의 신청에 따라 일 단위로 농작업 인력을 지원하는 제도다.

근로자의 고용 안정성과 인권 보호를 제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공형 운영 모델이다. 이 센터가 올해 13개소에서 내년 20개소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공공형 고용·관리 체계를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수 있게 됐다.

석성균 강원자치도 농정국장은 “농촌 고령화와 농가 인구 감소로 인한 농업 인력 부족은 전국 농촌의 공통된 구조적 과제”라며 “공공형 계절근로를 핵심 농정 정책으로, 안정적인 농촌 인력 수급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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