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횡성군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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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실질적인 성과 확장을 위해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인력확보 협력을 강화한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전재도 경제산업국장 등 대표단이 라오스를 방문해 노동사회복지부와 현지 신규 지지체를 추가한 양해각서(MOU)를 다시 체결하고 체계적인 인력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전재도 횡성군 경제산업국장이 지난 18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계절근로자 선발과 관련하여 현지 신규 지지체를 추가한 양해각서(MOU)를 다시 체결했다.

군은 이번 방문에서 라오스 측과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및 유치에 대해 협의하고 신규 참여 지자체 확대에 따른 MOU 조정, 현지 선발 절차 점검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최근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보호 방안을 중점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인권보호 장치 마련 및 상호 지원체계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횡성군은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라오스 국적의 계절근로자 1,844명을 유치했다.

전재도 군 경제산업국장은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농가 현장에서의 근무 적응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협력이 진행돼 왔다"며 "이번 협의를 통해 선발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협력체계도 함께 점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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