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재단법인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은 올 10월23일부터 지난 18일까지 문화예술 대안학교 프로그램 ‘PRCF X 임호경의 모험과 예술’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과 지구의 환경, 모험에서 출발하는 예술적 상상’을 주제로, 강릉운양초교 6학년 코슈모슈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재단은 ‘제2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에 참여한 임호경 작가를 예술가 강사로 섭외·초청하고, 운양초교 6학년 담임 교사인 김기수 교사가 길잡이 교사로 함께했다. 수업 커리큘럼과 활동 구성은 임호경 작가가 기획했다.
어린이들은 학교 안팎을 넘나들며 ‘해녀’와 ‘바다’를 주제로 전시를 관람하고, 서로를 바라보며 시를 쓰고 낭독하는 등 감각과 언어, 움직임을 결합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했다. 또한, 요트 체험을 통해 바다와 직접 연결되는 시간을 보내고, 그 경험을 그림과 시, 글로 풀어내며 자신과 세계를 잇는 감각을 확장해 나갔다.
프로그램의 과정과 결과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갤러리 초당에서 열린 결과전 ‘ㅅ[시옷]’을 통해 공개됐다. 이를 통해 배움의 과정이 지역에서 전시와 주민 참여로 이어지며 교육이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소희 파마리서치문화재단 상임이사(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디렉터)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가의 수업 기획과 학교 현장, 그리고 재단의 운영 역량이 맞물리며 아이들의 상상력이 구체적인 작업과 언어로 확장된 사례”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예술가–학교–지역을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으로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