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북한군 11월 7차례 강원도내 MDL 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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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11월에만 7차례나 강원도내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침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를 포함하면 침범 사례는 10차례나 된다.

합참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23일까지 고성에 6회, 화천에 1회 북한군의 MDL 침범이 있었다. 경기 연천이 3회였다.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16회의 NDL을 침범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이 11월부터 고성 지역에서 불모지 작업을 하고 있고 고성의 특정 지역 MDL이 위쪽으로 뾰족하게 돼 있어 북한군 침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군은 북한군 MDL 침범에 대해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으로 대응했으며 모든 사례에서 북한군이 퇴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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