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가 2025년 자활분야 전국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243개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 중 22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도에서는 강릉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이 자활사업 추진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강릉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한 정감이사업단을 통해 경포호와 관련된 ‘다섯개의 달’ 이야기를 담은 양갱을 개발했으며, 다회용기를 수거·세척해 재사용하는 친환경 사업 식기세척사업단 ‘에코워싱 강원강릉점’을 지난해 9월 개소했다.
올 6월과 9월에는 분식사업단 ‘서리서리 멸치국수 강릉점’과 친환경 반찬사업단 ‘오레시피 강릉회산점’을 개소해 시대 흐름과 지역 특성에 맞는 자활근로사업단을 확충한 바 있다.
특히, 시는 강릉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과 간담회를 추진해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관계기간과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관협력 기반의 안정적인 자활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채희 시 복지민원국장은 “앞으로도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근로능력 향상과 자립기반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